- 단독 입후보 추대 선출…전세버스 수급조절제 연장 등 추진
서울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일 오전 11시 잠실 교통회관 12층 더 컨벤션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2대 이사장에 오성문 현 이사장을 추대 선출했다.
이번 이사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오 이사장은 조합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추대 형식으로 당선됐다. 오 이사장은 지난 2012년 12월 제8대 조합 이사장에 당선된 후 12대까지 내리 5연속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.
오 이사장은 “다시 한번 추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”며 “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를 새겨 전세버스업의 희망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오 이사장은 ▲올해 말로 종료되는 전세버스 수급조절제 연장 ▲운행기록증 발급 절차 폐지 ▲어린이 통학버스 환경규제 유예 ▲전세버스 취득세 감면 ▲전세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▲공제사업 경영개선 및 사고 예방·보상서비스 제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.
오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.
출처 : 교통경제 이병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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